에이콘(ACON)3D 운영사 카펜스트리트가 스토리숲과 3D 디자인 및 콘텐츠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3D 디자인 관련 노하우 및 기술력을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동시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2013년 설립된 스토리숲은 웹소설, 웹툰 콘텐츠 및 3D 모델을 기획, 제작, 유통하는 기업으로 ‘마녀와 용의 신혼일기’, ‘황비님? 황비님!’ 등의 웹툰을 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에서 선보인 바 있다.
카펜스트리트 이민홍 대표는 “더 많은 사용자가 양질의 3D 모델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자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양사의 경험과 기술력이 만나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토리숲 서현강 대표는 “카펜스트리트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시장의 사용자들이 3D 모델을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이 양사 모두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펜스트리트는 3D 디자인/소스 오픈 플랫폼인 ‘에이콘3D’를 운영하고 있으며, 600여 명의 판매자가 창작한 7000여 개의 디자인/소스 세트를 에이콘3D에서 판매하고 있다.
사진=카펜스트리트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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