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가을축제'가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에서 서울디자인재단 주최로 개최된다. 또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20일부터는 인원 제한이 있는 일부 프로그램의 사전 예약도 받는다. 사전 예약을 받는 프로그램은 'K컬처 패션쇼' '잔디언덕 시네마' 'DDP 웰니스데이‘ 등이다.
'DDP가을축제'는 서울시에서 진행되는 ‘서울뷰티먼스’의 대표 행사로 다양한 문화를 무료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특히 뷰티·패션에 관심 많은 2030 MZ 세대의 취향 저격인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DDP 야외 어울림 광장에서는 'K컬처 패션쇼' 'DDP플리마켓' '서울라이트'가 펼쳐진다. 'K컬처 패션쇼'는 유구(건축물 유적)전시장 둘레길에서 K팝 대표 아티스트가 실제로 착용했던 무대의상을 연도별로 선보인다. 서울라이트의 가을 행사인 미디어 파사드 쇼와 함께 디자이너인 지춘희 2023 SS 미스지 컬렉션도 공개된다.
'DDP플리마켓'은 40개 디자인 셀러와 곰표, 이수그룹 등이 참여하는 팝업 부스다. 힙한 동대문 패션 아이템이 가득한 동대문 셀렉샵에서 쇼핑을 즐기고 이곳에서만 판매되는 DDP와 곰표가 콜라보한 쿠키 세트 구매도 가능하다.
잔디언덕에서는 '웰니스데이'와 '장 줄리앙의 야외전시' '잔디언덕 시네마'가 진행된다. 웰니스데이는 필라테스 클래스로 운영되는 ‘이너뷰티 밸런스’와 댄스 클래스로 운영되는 ‘이너뷰티 힐링’ 등 두 가지다. 각각 곰표 굿즈와 젝시믹스 이벤트 상품 등이 증정된다.
'장 줄리앙의 야외전시'는 그래픽 아티스트 장 줄리앙의 국내 최초 협업 전시회다.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 위트 있는 조형물이 힙한 MZ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다. '잔디언덕 시네마'에서는 영화 ‘라라랜드' '중경삼림’ 중 영화를 선택해 예매하면 된다.
사진 서울디자인재단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