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지난 19일 세무법인 하나와 ‘The First 서비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The First’는 하나은행이 지난 8월부터 시행중인 1대1 맞춤형 토털 케어 솔루션 서비스다. 자산관리, 기업승계, 유산기부 등 금융은 물론 법률, 세무 전문가의 통합 컨설팅이 필요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하나은행과 세무법인 하나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도·증여·상속 관련 세무 상담 ▲신탁을 활용한 자산승계 법률 자문 ▲기업승계·기업지배구조개선 솔루션 제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그룹과 연계해 차별화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가 시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최신 자산관리 트렌드와 세무 정보 안내를 위한 온·오프라인 세미나 개최,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보다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협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최근 금융 환경이 급변하면서 손님별 라이프사이클에 부합하는 초 개인화 컨설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금융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손님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The First'만의 독보적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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