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대 아울렛 화재, 오전 10시부터 합동감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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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현대 아울렛 화재, 오전 10시부터 합동감식 진행
  • 김상록
  • 승인 2022.09.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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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화재의 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감식이 27일 진행된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소방 당국 등은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지하 1층 하역장 근처에 대한 정밀 감식을 벌일 계획이다.

화재 발생 당시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여부를 규명하는 데도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또 합동감식반은 현대아울렛이 지난 6월 소방점검 때 지적받은 내용을 개선했는지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오전 7시 45분쯤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현대 아울렛 매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현재까지 7명이 사망했고, 1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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