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그레이수트룩 여성미 상승시키는 반전매력 선보여[KDF Guc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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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그레이수트룩 여성미 상승시키는 반전매력 선보여[KDF Gucci]
  • 이수빈
  • 승인 2022.09.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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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트윈스버그(Gucci Twinsburg)’ 컬렉션 공개

아이유가 이태리 밀라노에 포멀한 그레이수트 룩 패션으로 나타났다. 구찌(Gucci)가 새로운 ‘구찌 트윈스버그(Gucci Twinsburg)’ 컬렉션을 공개한 자리에 글로벌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석한 것이다. 이날 아이유는 익스퀴짓 구찌(Exquisite Gucci) 컬렉션의 올오버 GG 그레이 수트와 화이트 실크 GG 크레페 셔츠, 블랙 레더 타이를 스타일링했다. 여기에 아이보리 컬러의 구찌 홀스빗 1955 GG 수프림 캔버스 미니 탑 핸들 백과 블랙 페이턴트 레더 로우 힐 펌프스를 매치해 완벽한 구찌룩을 완성했다. 패션쇼에는 아이유 외 제시카 차스테인, 줄리아 가너 등 글로벌 셀럽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1921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탄생한 구찌는 현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와 구찌 회장 겸 CEO 마르코 비자리(Marco Bizzarri)가 이끌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구찌 트윈스버그(Gucci Twinsburg)컬렉션을 소개하며, 자신의 유년시절 어머니, 어머니의 쌍둥이 자매와 함께 산 삶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쌍둥이 사이처럼 원본과 복제본 사이 관계의 긴장감을 디자인에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패션쇼 무대도 '트윈'에 포커스를 맞춰, 이중 구조로 구성된 런웨이를 선보였다. 톰 포드 시대의 미니멀한 수트나 관능적인 컷-아웃 디테일이 대담하고 반짝이는 텍스처와 결합한 9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룩들과 실크 쉬폰 드레스 가운을 선보였다. 또 미켈레의 유년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80년대 캐릭터 그렘린(Gremlin) 모티브가 더해진 룩들이 공개됐다. 남성 룩으로는 실험적인 테일러링 실루엣과 트위드 및 섬세한 트리밍 디테일이 돋보이는 클래식한 룩들이 선보였다.

사진= 구찌(Gucci)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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