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獨 바스프, '탄소포집장치 표준 모듈화' 협약
상태바
GS건설·獨 바스프, '탄소포집장치 표준 모듈화' 협약
  • 박주범
  • 승인 2022.09.27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 GS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상호협력 MOU 체결식에서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대표(오른쪽)과 바스프 에블린 쉔(Evelyn Shen)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이 독일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와 손잡고 탄소포집장치 표준 모듈화 사업에 나선다.

GS건설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GS건설 허윤홍 신사업 부문대표와 바스프 에블린 쉔(Evelyn Shen)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포집장치 표준 모듈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GS건설이 바스프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탄소포집기술 ‘오아세 블루(OASE® blue)’를 표준화된 모듈로 공동 개발한다는 내용이다. 바스프는 탄소포집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GS건설은 모듈화 기술력을 통해 설계, 시공을 표준화 함으로써 투자비를 절감하고 공사기간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바스프는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종합화학 기업으로 정밀화학, 석유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대표는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탄소포집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면서 친환경에너지 모듈화 사업을 더욱 확대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진=GS건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