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방산 계열사들, 현충원 묘역 정화..."내년엔 대우조선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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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방산 계열사들, 현충원 묘역 정화..."내년엔 대우조선 참여?"
  • 박주범
  • 승인 2022.09.2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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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한화시스템 및 협력업체 임직원 60여 명이 27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진행했다. 첫째 줄 정중앙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첫째 줄 맨 왼쪽 김용수 연합정밀 대표이사이다.

한화그룹 방산계열사인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등은 국군의 날을 앞두고 27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합동 참배와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한화 계열사와 협력업체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그룹은 2011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현충원 참배와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한화시스템 및 협력업체 임직원 60명이 함께 참여했다. 한화시스템은 방산업계 종사자 간 유대감과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협력사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26일 산업은행은 대우조선이 한화그룹과 2조원의 유상증자 방안을 포함한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이 2조원에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는 것이다.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한화 계열기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조원), 한화시스템(5000억원), 한화임팩트파트너스(4000억원), 한화에너지 자회사 3곳(1000억원) 등이다.

방산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한화가 대우조선해양을 품게 될 경우 막강한 '육해공 통합 방산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한화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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