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수영 11월까지...신라호텔 어번아일랜드 “온수풀, 따셔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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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수영 11월까지...신라호텔 어번아일랜드 “온수풀, 따셔욤~” 
  • 박홍규
  • 승인 2022.09.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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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야구에 이어 '가을 수영'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 서울신라호텔은 가을 수영을 즐기는 호캉스 고객들을 위해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를 11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호텔에 따르면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의 가을 시즌 이용객은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 올해는 작년 가을 시즌 대비 이용객 수가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쾌청한 날씨에 32~34℃ 온수풀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이색 경험이 고객에게 어필했기 때문이다.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 온수풀과 근적외선 히팅존 전경

매년 3월 오픈하는 어번 아일랜드는 기온에 따라 10월까지 운영했지만, 올해는 히팅존을 확대해 연장 운영하게 됐다. 또한 온수풀과 풀사이드 온열 선베드까지 모두 전면 가동해 이용객이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또 서울신라호텔은 서울 도심 호텔 중 가장 이른 봄에 개장하며 제일 늦은 시즌까지 야외 수영장을 운영하는 호텔이 됐다.

'프라이빗하게 즐기고' 싶은 고객에게는 ‘카바나’를 추천한다. 특히 온열기가 설치된 패밀리 카바나는 전용 수영장 ‘플런지 풀(Plunge Pool)’이 별도로 마련돼 있어, 타인과 거리를 유지하고 싶은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의 '따땃한' 근적외선 히팅존<br>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의 '따땃한' 근적외선 히팅존

다양한 풀사이드 메뉴도 다양하다. 인기 메뉴 ‘전복 한우 차돌박이 짬뽕’은 화끈한 불 맛의 짬뽕 국물에 신선한 해산물과 고소한 한우 차돌박이를 얹은 메뉴로 양과 맛을 모두 만족시킨다. ‘인생짬뽕’이라는 별칭을 득했다는 설명이다. 

패키지도 출시됐다. 주중 이용이 가능한 ‘어번 어텀 위크데이(Urban Autumn Weekday)’와 주말 및 공휴일에 이용 가능한 ‘어번 어텀 위켄드(Urban Autumn Weekend)’로 선보인다. 'Mr 신라~증말, 물 따셔요?'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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