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가 대한럭비협회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 지원에 나선다.
지난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후원 협약식에 프로스펙스 문성준 대표와 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을 비롯해 ‘2022 럭비 세븐스 월드컵’에서 2승을 이끈 남자 7인제 럭비 국가대표팀 정연식(현대글로비스) 선수가 참석했다.
프로스펙스는 2024년까지 럭비 국가대표팀이 사용할 공식 유니폼을 비롯해 훈련복, 용품 등을 후원한다. 야구, 레슬링, 사이클에 이어 럭비 국가대표팀까지 후원하는 프로스펙스는 선수들이 경기 중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프로스펙스 문성준 대표는 “최근 7인제 럭비대표팀이 21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서 2승을 거두며 국제대회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만들어 내고 있는 만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럭비 대중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은 “한국 럭비의 미래 발전을 위해 투자를 결정해주신 프로스펙스에 감사드리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삼아 한국 럭비가 세계 무대에서 더욱 더 많이 활약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프로스펙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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