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그룹이 28일 패밀리(가맹점)와의 상생과 포용, ESG 경영활동 강화를 위한 6대 상생정책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 마련에 약 2년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주요 내용은 ▲가맹점과의 분쟁에 대한 상생ㆍ포용 정책 ▲가맹계약서 전면 개정 ▲장수가맹점 육성제도 마련 ▲다양한 계층의 취업/창업 지원 사업 추진 ▲스타트업 지원 확대 ▲패밀리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사업 강화 등이다.
우선 현재 패밀리 대상으로 진행 중인 모든 소송을 일괄 취하한다. 패밀리와의 분쟁 발생 시 적극적인 대화와 합의를 최우선으로 할 예정이다. BBQ는 전체 패밀리의 이익을 위협하는 범법행위에 해당되지 않는 한, 분쟁 당사자와의 법적 절차를 최소화한다는 입장이다.
이밖에 패밀리 권익을 강화하는 가맹계약서 개정, 패밀리 자녀장학금 지원, 청년, 여성,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취업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패밀리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다각화 등을 지속 추진한다.
BBQ 관계자는 “6대 상생정책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패밀리들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국가경제와 프랜차이즈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라면 발 벗고 나서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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