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K콘텐츠 활성화 위해 KBS와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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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K콘텐츠 활성화 위해 KBS와 업무 협약
  • 김상록
  • 승인 2022.09.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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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심준범 국내사업본부장(왼쪽)과 KBS 이건준 드라마센터장(오른쪽)이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 CGV 제공
CJ CGV 심준범 국내사업본부장(왼쪽)과 KBS 이건준 드라마센터장(오른쪽)이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 CGV 제공

CJ CGV가 KBS와 K콘텐츠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KBS 별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KBS 이건준 드라마센터장과 CJ CGV 심준범 국내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KBS가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를 극장에 상영하는 등 상호 협력을 통해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KBS에서 TV 시네마로 제작한 2편의 영화를 CGV에서 독점으로 개봉하고, CGV는 마케팅과 극장 상영 전반을 지원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K정통 호러를 표방한 ‘귀못’은 10월에, 범죄 스릴러 ‘유포자들’은 11월 CGV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KBS 이건준 드라마센터장은 "'KBS 드라마스페셜'이 지난해 2021년 멀티플랫폼(극장-OTT-TV) 전략을 시도한 최초의 영화 프로젝트 TV시네마를 CGV를 통해 추진했다"며 "올해는 양사가 더욱 적극적으로 K콘텐츠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J CGV 심준범 국내사업본부장은 "KBS와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극장에서 선보일 수 있는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영화뿐만 아니라 음악, 다큐멘터리, 드라마 등 KBS의 다양한 콘텐츠를 많은 관객들이 CGV에서 즐길 수 있도록 KBS와 상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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