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해경선 3척 일본 센카쿠 영해 침범, 9월 들어 21번째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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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경선 3척 일본 센카쿠 영해 침범, 9월 들어 21번째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2.09.2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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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경선 3척이 일본 영해를 침범해 8시간에 걸쳐 항해했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제11관구 해상보안본부는 28일 오전 3시 반경 중국 해경국 선박 3척이 중일 영토 분쟁 지역인 센카쿠(尖閣) 제도(중국명 댜오위다오)의 일본 영해를 연이어 침범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중국 해경선은 조업 중인 일본 어선 3척에 접근하는 등 8시간에 걸쳐 항해하다가 어선들이 현장을 떠나자 공해상으로 빠져나갔다.

해상보안본부는 거듭 영해를 침범하지 않도록 경고했으며, 감시를 늦추지 않았다. 

중국 해경선이 센카쿠 열도 주변의 일본 영해를 침범한 사례는 9월 8일 이래 21건이 확인됐다.

한편, 일본 정부가 이날 오전 3시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설치된 정보 연락실을 관저 대책실로 전환해 대응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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