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익 KCC글라스 회장, 국내 유리 업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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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익 KCC글라스 회장, 국내 유리 업계 선도
  • 김상록
  • 승인 2022.10.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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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여주공장

KCC글라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판유리 및 코팅 유리 생산능력을 가진 여주공장을 기반으로 국내 유리 업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경기 여주시에 위치한 KCC글라스 여주공장은 건축용 판유리를 비롯해 자동차용 원판 유리, 코팅유리 등을 연간 130만t 이상 생산하고 있다.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여주공장에서 생산된 건축용 판유리는 전국 건축현장 및 유리 가공업체로 향하며 코팅유리 역시 전국 현장에 납품된다. 

자동차용 원판 유리는 자동차용 유리로 가공하는 KCC글라스 전의공장(세종시 소재)을 거쳐 현대차, 기아차, GM대우, 쌍용 등 국내 주요 자동차 회사에 공급된다.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

KCC글라스는 여주공장에서 30년 이상 축적한 기술을 해외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해 인도네시아에 46만㎡(약 14만평) 규모의 신규 유리 생산공장을 착공했다. 2024년 완공 예정인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연간 43만8천t의 건축용 판유리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후 인도네시아 생산공장을 단계적으로 증설해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종합 유리 클러스터’로 키워갈 계획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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