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Z세대 브랜드 ‘샌드사운드’ 론칭..."함께 즐기고 함께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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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Z세대 브랜드 ‘샌드사운드’ 론칭..."함께 즐기고 함께 입고"
  • 박주범
  • 승인 2022.10.0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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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8~29세 Z세대를 타깃하는 젠더리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샌드사운드(Sand Sound)를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여행지에서의 추억과 이야기를 담고 있는 샌드사운드는 ‘바이브 투게더, 웨어 투게더(Vibe Together, Wear Together)’라는 슬로건으로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입고 싶은 젠더리스 스트리트 캐주얼을 제안한다.

샌드사운드는 편안하고 실용적인 핏과 디테일을 기반으로, 여행과 음악에서 영감 받은 그루브를 디자인에 반영했다. 세계 각지의 지역적인 향취를 표현하며, 다양한 장소, 날씨, 사람들을 배경으로 한다. 드라이빙과 로드 트립 문화를 접목해 자유분방한 태도를 중요한 디자인적 요소로 사용했다.

샌드사운드는 첫 컬렉션의 주제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샌프란시스코에서 빅서(Big Sur)로 떠나는 로드 트립으로 정했다. 빈티지한 샌프란시스코, 빅서 레터링 프린트를 적용한 스웻셔츠와 샌드 사운드 로고 와펜, 샌프란시스코와 빅서 레터링 자수로 스포티한 무드를 강조한 비건 레더 점퍼, 다양한 컬러로 구성한 후디/조거 팬츠 셋업, 장난스러운 느낌을 준 럭비 스트라이프 니트, 앞/뒷면 소재를 다르게 적용해 독특한 아수라 팬츠 등을 선보인다.

가격은 스웻셔츠 및 후디 8만7000~9만9000원, 트레이닝/조거 팬츠 8만7000~10만7000원, 데님 팬츠 10만7000~12만7000원, 스웨터 13만7000~16만7000원, 아우터 15만7000~39만3000원이다.

이재홍 신사업개발팀장은 "20대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상품과 마케팅을 바탕으로 ‘함께 즐기고 함께 입고 싶은 브랜드’로 자리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삼성물산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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