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선수 박결(26, 삼일제약)이 가수 겸 배우 비(40, 본명 정지훈)와의 불륜설을 일축했다.
박결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어이가 없다. 몇 년 전에 스폰서 행사에서 본게 다인데. 번호도 모르는데. 나쁜 사람들"이라고 했다.
이어 "닮지는 않았지만 비교 해줘서 고마웠는데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생기다니"라고 했다. 박결은 빼어난 미모 덕에 '골프계 김태희'로 불렸다.
앞서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전날 발표한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를 인지하고 있었으나 대응할 가치조차 없는 명백한 허위사실이기에 어떤 입장 표명도 불필요하다 판단했다"며 "하지만 아티스트는 물론 그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 등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해 더는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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