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신혜성 측 "발레파킹 직원이 준 키 가지고 귀가 도중 잠들어…변명의 여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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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신혜성 측 "발레파킹 직원이 준 키 가지고 귀가 도중 잠들어…변명의 여지 없다"
  • 김상록
  • 승인 2022.10.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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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혜성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 측이 음주운전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사과했다.

신혜성의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11일 "신혜성은 10월 10일 오후 11시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가진 후 음주를 한 상태에서 음식점 발레파킹 담당 직원분이 전달해준 키를 가지고 귀가하던 중 도로에 정차한 상태에서 잠이 들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해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어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만취한 상태로 본인의 차량이 아닌지도 모르고 운전한 신혜성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모든 분들께 너무나 죄송하다"고 했다.

또 "정확한 상황을 인지하는 대로 다시 한번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 40분쯤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신혜성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도로 한복판에 차량이 정차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 안에서 자고 있던 신혜성에게 음주측정을 요구했다. 당시 신혜성이 타고 있던 차량은 도난 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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