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데뷔 10주년 평균 70.5세의 할머니 아이돌그룹 '오바짱'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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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데뷔 10주년 평균 70.5세의 할머니 아이돌그룹 '오바짱' 활동 재개
  • 이태문
  • 승인 2022.10.12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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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大阪)를 거점으로 활동 중인 일본 최고령 아이돌 그룹 '오바짱(Obachaaan)'이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지난 2012년에 데뷔한 '오바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자제했던 활동을 8월부터 재개했다. 

14명의 멤버 평균 연령은 70.5세로 라이브와 퍼포먼스, 그리고 거침없는 토크로 팬들을 매료시켰던 '오바짱'은 코로나19 감염보다 멤버의 중증화 위험이 높아 약 2년간 활동을 중지했었다.

지난 8월부터 한달에 한번씩 여는 라이브를 다시 시작하면서 서서히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오는 14일부터는 도큐한즈 우메다점에서 사진전 '오바 오사카 36경'이 시작되며, 15일과 16일 이틀간 미니 라이브와 팬들의 고민을 풀어주는 인생상담회도 열릴 예정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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