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러, 이란제 무인항공기 자포리자 정밀 유도 미사일 공격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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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러, 이란제 무인항공기 자포리자 정밀 유도 미사일 공격 [KDF World]
  • 민병권
  • 승인 2022.10.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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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자포리자 도심 모습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자포리자 도심 모습

러시아군이 15일 오전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자포리자에 대해 자폭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재개했다고 우크라이나 관리가 밝혔다.

자포리자 군 행정 수반 올렉사드르 스타루크는 "러시아의 자폭 드론이 4차례 도심을 공격한 데 이어 C300 미사일에 의한 10여 차례의 공습도 있었다"고 말했다.

공격에 사용된 자폭 드론은 정밀 미사일을 탑재하고 정밀 유도 공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Shahed-136 UAV 공격용 드론으로 알려진 무인기는 자포리자 기반 시설을 공격했으며, 공격 직후 지역 소방대와 구조대의 즉각적인 진화와 구조 작업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보도했다.

자포리자 시장 대행 아나톨리 쿠르테우는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의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민간 기반 시설 공격은 비열하고 교활한 공격"이라고 비난했다.

자포리자에는 유럽에서 가장 큰 원자력 발전소가 위치해 이 지역에 대한 공격은 원자력 재해가 발생할 우려 지역으로 국제사회가 지목하고 있다. 

■Russia's war in Ukraine 'Kamikaze drones hit Zaporizhzhia, rocket strikes Kyiv'

○Ukrainian officials say the southern city of Zaporizhzhia came under attack again early Saturday, in an assault involving kamikaze drones and missiles.
○As a result of the Shahed-136 UAV (unmanned aerial vehicle) attack, infrastructure facilities in the city of Zaporizhzhia were destroyed.
○Zaporizhzhia’s acting mayor Anatoliy Kurtev also reported what he referred to as an “insidious attack on Zaporizhzhia with kamikaze drones” in a Telegram post.
○The Ukrainian military and US intelligence say Russia is using Iranian-made attack drones in Ukraine.
○The city of Zaporizhzhia houses Europe’s largest nuclear plant and shelling in the area has previously sparked fears of a nuclear disaster.

사진=CNN 뉴스 캡처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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