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러 훈련시설서 총기난사로 11명 사망, 국방부 "테러사건, 용의자 2명 사살"  [KDF World]
상태바
[속보] 러 훈련시설서 총기난사로 11명 사망, 국방부 "테러사건, 용의자 2명 사살"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2.10.16 0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긴박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러시아 영토 내 군사 훈련시설에서 총기 난사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

NHK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인 서부 벨고로드주의 군사 훈련시설에서 15일(현지 시간) 훈련병 두 명이 총기를 난사해 11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을 입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는 테러 사건으로 옛 소비에트 연방국 출신의 용의자들은 현장에서 사살됐다"고 밝혔다.

당시 훈련시설에서는 우크라이나에 파병되는 병사들이 훈련을 받고 있었으며, 용의자 두 명은 훈련 중 갖고 있던 소총으로 부대를 향해 발포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