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전장연 지하철 타기로 5호선 일부 구간 열차 운행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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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전장연 지하철 타기로 5호선 일부 구간 열차 운행 지연"
  • 김상록
  • 승인 2022.10.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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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17일 지하철 시위에 나섰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재 5호선 광화문역~여의도역 구간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타기로 인해 5호선 일부 구간 열차 운행에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53분쯤 5호선 광화문역에서 지하철에 탑승하며 집회를 시작했다. 이후 여의도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해 국회의사당역까지 갈 예정이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으로서 장애인의 권리를 어떻게 지킬 것인지 이야기해달라"며 "검토하겠다는 말로 21년 동안 회피해온 장애인의 이동권리, 교육받을 권리, 노동할 권리, 시설 아닌 사회에서 살 권리를 예산으로 반영하라"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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