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기아차 화재' 광명 공장 불 나 근로자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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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기아차 화재' 광명 공장 불 나 근로자 1명 숨져
  • 김상록
  • 승인 2022.10.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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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19일 오전 6시 5분쯤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기아차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주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가 먹통이 된 후 또 이어진 대기업 현장의 화재여서 많은 이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기아차 광명 공장 화재에 대해 소방 당국은 기아차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인근 편의점 직원의 신고로 현장에 도착했고, 컨테이너 문 앞에서 쓰러져 숨져 있는 근로자 1명을 발견했다. 이 근로자는 전신 3도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불은 공장 부품품질기획관 사무동 옆 컨테이너 초소 건물에서 났다. 소방 당국이 도착했을 때 공장 자체 진화로 일부 꺼져 있었으며 오전 6시 48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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