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케빈오, '내 모든 노래는 기나긴 (효진이와) 사랑 노래'라 고백 [KDF picto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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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 케빈오, '내 모든 노래는 기나긴 (효진이와) 사랑 노래'라 고백 [KDF pictorial]
  • 이수빈
  • 승인 2022.10.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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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규 앨범 발표와 함께한 코스모폴리탄 화보 인터뷰에서 “All you need is love. 비틀스 노래가 말했듯이 사랑만 있으면 충분해요”라 말해

배우 공효진과의 결혼 소식으로 경사를 전한 뮤지션 케빈 오가 첫 정규앨범 <Pieces of _>를 발매하며 코스모폴리탄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케빈 오는 가을 햇살 아래 수줍은 미소를 띤 채 장미를 한 아름 안거나 기타를 안고 포즈를 취하며 사랑스럽고 행복한 사랑꾼의 기운을 내뿜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케빈 오는 공효진이 작사하고 자신이 작곡한 ‘너도나도 잠든 새벽’에 대한 특별한 애착을 드러냈다. ‘쓸데없는 걱정들이 피어오른 까만 이 밤 반짝이는 너의 두 뺨에 사랑이라 쓰여 있네’ 등 공효진이 쓴 아름다운 가사에 대한 자랑을 이어갔다.

케빈 오는 왜 모든 것 중 제일은 사랑인지, 사랑은 어떻게 노래가 되는지 들려줬다. 'All you need is love' 비틀스 노래를 예로 들며 "사랑만 있으면 충분해요. 삶에서 일과 명예, 많은 것들 것이 중요하겠지만 그중 제일은 사랑이죠. 연인뿐 아니라 친구, 가족과의 사랑까지 포함해서요. 그래서 제 모든 노래는 아주 긴 사랑이죠”라고 말했다.

케빈 오는 데뷔 후 6년 만에 발매한 첫 정규 앨범 'Pieces of _'에 대해 “6년간 고민했던 마음들이 무색해질 정도로 시원시원하게 작업했어요”라며 발매 소감을 밝혔다. 

케빈 오는 뉴욕에서 태어나 명문 다트머스 대학교에 진학해 경제학을 전공했고, 뉴욕대 신경과학 연구기관 연구원을 하는 등 음악과는 다른 길을 걸어온 재원이기도 하다.

사진 코스모폴리탄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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