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다문화 인식개선과 소통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아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문화 톡톡 리포터’는 지원자가 직접 리포터가 되어 다문화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으로 이달 23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리포터로 선정되면 취재 및 활동비가 지원되고 우수 콘텐츠로 선정되면 우리다문화장학재단 SNS에 소개된다.
‘우리 메시지 릴레이’는 다문화가족에 전하고 싶은 말을 손글씨로 적어 SNS에 올리는 공모전으로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이달 24일까지 SNS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다문화 수기 공모전’은 다문화를 주제로 한 경험이나 생각 등을 500자 이내의 자유로운 글로 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 27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손태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지난 10년간 다문화가족의 성장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왔다”며,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더욱 많은 관심과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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