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지키고 부산엑스포도 유치“…SK어스온, 글로벌 플로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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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지키고 부산엑스포도 유치“…SK어스온, 글로벌 플로깅 실시
  • 박주범
  • 승인 2022.10.2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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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어스온 베트남 호치민 지사 구성원들이 응우옌 후에 워킹스트리트 인근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며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다.

SK어스온은 임직원 약 180명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며 플로깅 활동인 산해진미(山海眞美) 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산해진미 캠페인은 환경오염의 주범인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으로(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SK이노베이션의 ESG 활동이다.

플로깅은 페루, 베트남, 말레이시아 및 중국 등 총 4개국 내 해외지사를 활용해 국내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21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 인근에서 명성 사장과 본사 임직원들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메시지가 적힌 단체복을 착용하고 활동에 참여했다.

해외에서는 페루 리마 지사가 지난 19일, 베트남 호치민 지사는 21일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에 나섰다. 페루 리마 지사는 바란코(Barranco) 해변 근처에서, 베트남 호치민 지사는 응우옌 후에 워킹스트리트(Nguyen Hue Walking St.) 및 HCMC 오페라 하우스 일대에서 진행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사는 오는 25일, 중국 심천 지사는 28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SK그룹은 최태원 SK회장이 2030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원장을 맡은 후 그룹 차원에서 WE(월드엑스포) TF를 조직하는 등 부산엑스포 유치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8개 자회사도 각 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SK어스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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