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독일 슐츠, 우크라 대공 방어 시스템 강화 지원..."러 자폭 드론 사용→'비열함' 끝장 푸틴" "Putin’s Russia is desperate"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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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독일 슐츠, 우크라 대공 방어 시스템 강화 지원..."러 자폭 드론 사용→'비열함' 끝장 푸틴" "Putin’s Russia is desperate" [KDF World]
  • 민병권
  • 승인 2022.10.2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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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슐츠 독일 총리
올라프 슐츠 독일 총리 '우크라이나 승리 위한 전폭적 지지' 약속

독일 올라프 슐츠 총리가 25일(현지시각)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민간 기반 시설에 대한 미사일과 자폭 드론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방공 시스템 강화를 위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이 언제 끝날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지만, 우크라이나의 재건을 돕는 것은 '세대를 위한 도전'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 국제 사회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슐츠 총리의 연설은 이날 베를린에서 열린 '전후 재건 계획 및 자금 조달에 관한 회의(Planning and Financing the Post-war Reconstruction Effort)'에서 이뤄졌다.

슐츠 총리는 이날 "독일은 필요한 기간 우크라이나가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한 무기를 계속 지원할 것이다"며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수 있도록 정치·경제·군사·인도주의적 모든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슐츠 총리는 러시아의 자폭 드론 공격에 대해 "민간인과 에너지 기반 시설 타격을 위해 드론을 사용하는 것은 전쟁에서 러시아의 열악한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모스크바가 절박한 상황에 부닥쳤음을 알려주는 신호"라고 덧붙였다.

이어 "민간인과 민간인 기반 시설을 자폭 드론을 사용해 공격하는 행태는 러시아의 비열한 바닥을 드러낸 만행"이라고 규탄했다.

슐츠 총리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촉구하는 연설을 한 이날,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연방 대통령도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해 우크라이나 국민을 응원했다. 

■“The abhorrent way of warfare only demonstrates one thing: Putin’s Russia is desperate”

○German Chancellor Olaf Scholz has called for a “new Marshall plan” to rebuild Ukraine, referring to the US-sponsored development program which aimed to rehabilitate European economies after World War II in order to safeguard democracy on the continent.
○Germany will continue to support Kyiv with arms to defend itself for as long as necessary, said Scholz.
○Kamikaze drones against civilians and civilian infrastructure in Ukraine mark a new low in Russia’s despicable effort to wipe Ukraine off the map
○Scholz said Russia’s use of drones to attack civilians and power plants in Ukraine marked a “new low” in the war and suggested Moscow is “desperate.”
○German President Frank-Walter Steinmeier arrived in Ukraine for a surprise visit on Tuesday, marking his first trip to the country since Russia’s invasion began in February. 
○Ukrainian can rely on Germany! We will continue to support Ukraine: militarily, politically, financially and humanitarianly. CNN.

사진=CNN 뉴스 캡처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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