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삼성로지텍, 물류 폐비닐 포장재로 재탄생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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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삼성로지텍, 물류 폐비닐 포장재로 재탄생 '의기투합'
  • 박주범
  • 승인 2022.10.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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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삼성전자로지텍과 손잡고 폐비닐 재활용을 통한 포장재 자원선순환 확대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삼성전자로지텍과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포장재 원료 개발과 제품 적용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소재 혁신 및 상호 협업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롯데케미칼은 삼성전자로지텍의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제품 포장용 폐비닐을 수거, 활용해 고품질의 포장재를 생산, 공급하기로 했다. PE(Polyethylene) 소재의 폐비닐은 포장용 스트레치필름으로 재생산된다.

양사는 삼성전자로지텍의 수원 중앙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폐포장재의 재활용을 시범 운영하고 이후 전국 센터로 확대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양사의 기술과 시스템이 결합해 폐포장재 재활용을 확대하고 효율적인 자원선순환 사업 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진=롯데케미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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