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핸드백 가격 3%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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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핸드백 가격 3%대 인상
  • 김상록
  • 승인 2022.10.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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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모델 정호연. 사진=루이비통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루이비통 모델 정호연. 사진=루이비통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루이비통이 27일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뉴스1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이날부터 3% 안팎으로 제품 가격을 올렸다.

루이비통 대표 상품으로 꼽히는 '알마 BB'는 218만원에서 225만원으로 약 3.2% 조정됐다. 스피디 반둘리에 25 사이즈는 226만원에서 233만원으로 올랐다. 인상폭은 3.1%다.

정호연 백으로 불리는 '트위스트 MM' 가격은 620만원에서 639만원으로 인상됐다. 연예인 가방으로 인기를 끌었던 '마이락미 체인 포쉐트'도 234만원에서 241만원으로 약 3% 인상됐다. 핸드백 뿐만 아니라 지갑류, 스카프류도 1~3만원 정도 가격이 올랐다.

이번 인상은 고물가로 인한 국제 원자재 가격, 환율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계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도 지난 24일부터 전 제품 가격을 6% 인상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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