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2회 항공의 날,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미래 도약 다짐"...포스트 코로나 성장동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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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2회 항공의 날,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미래 도약 다짐"...포스트 코로나 성장동력 시동
  • 민병권
  • 승인 2022.10.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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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파고를 넘어, 100년의 미래로”
항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 모습
항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 모습

제42회 항공의 날 기념행사가 3년의 긴 코로나 공백을 깨고 2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위원회,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국내 모든 항공사 등 항공업계 인사가 총출동해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미래 도약을 다짐했다.

“위기의 파고를 넘어, 100년의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항공 산업의 현실을 둘러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계 항공운송실적 5위, ICAO 이사국 8연임 달성 등을 이룬 성과를 축하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항공산업의 힘찬 재도약과 미래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형중 한국항공협회 회장은 기념사에서“올해는 안창남 선생이 서울항공을 비행한 지 꼭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제42회 항공의 날이 항공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찾고 새로운 도약의 역사를 쓰는 첫날이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항공산업 혁신으로 미래 세대의 먹거리를 창출해야 하는 시점이며 UAM은 기존 항공산업 규모를 뛰어넘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2025년 UAM 국내 상용화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항공업계가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항공업계와 협력을 통해 UAM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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