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9일 오전 8시 27분 발생한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km 지역 규모 4.1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이날 "현재 가동중인 발전소는 정상 운전중에 있으며, 모든 원전에서 지진계측값이 지진경보 설정값(0.01g) 미만으로 계측되어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했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65건의 흔들림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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