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야외활동에 '신발관리기' 많이 팔려...전년比 4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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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야외활동에 '신발관리기' 많이 팔려...전년比 45% 증가
  • 박주범
  • 승인 2022.10.3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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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전 등산객들이 서울 은평구 북한산을 오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 23일 오전 등산객들이 서울 은평구 북한산을 오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가을 날씨에 잦은 야외활동으로 신발관리기가 잘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가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가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신발관리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랜드는 증가 원인으로 야외 활동이 다시 활발해진 것을 꼽았다. 야외 활동이 본격적으로 활발해지기 시작한 지난 여름부터 신발관리기의 판매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었던 것이다. 과거보다 위생 민감도가 높아진 소비자들이 여름 휴가, 캠핑 등을 다시 즐기기 시작하면서 의류뿐만 아니라 신발까지 위생을 관리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객들이 전자랜드에서 신발관리기를 살펴보고 있다.
고객들이 전자랜드에서 신발관리기를 살펴보고 있다.

4분기에도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등의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있어, 신발관리기 등 위생 가전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신발관리기는 출시 직후에는 크게 이목을 끌지 못했으나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며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전자랜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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