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샌프란시스코 수제버거 ‘슈퍼두퍼’ 세계 첫 매장 강남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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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그룹, 샌프란시스코 수제버거 ‘슈퍼두퍼’ 세계 첫 매장 강남에 오픈
  • 박주범
  • 승인 2022.10.3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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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그룹이 수제버거 시장에 진출한다.

bhc그룹은 서울 서초구 신논현역 인근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수제버거 브랜드 ‘슈퍼두퍼(Super Duper)' 글로벌 1호점인 강남점을 11월 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미국 외 세계 첫 매장인 슈퍼두퍼 강남점은 총 120석 규모로 복층구조다. 

버거는 내추럴 비프(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인정한 프로그램을 준수한, 사료를 먹이지 않고 호르몬제나 항생제 없이 스트레스를 주지 않은 방목된 소의 비프) 패티에 미국 현지 스페셜 슈퍼 소스 등이 특징이다.

선보이는 메뉴는 버거 7종과 사이드 메뉴 4종, 쉐이크, 스파클링, 커피 등 음료 등이다.

대표 메뉴인 '트러플버거'(1만3900원)는 이탈리아산 생트러플을 사용해 90일간 숙성을 거쳐 만들어진 트러플 버터와 볶은 포토벨로 버섯이 조화를 이룬 버거다.

‘슈퍼 더블버거'(1만3900원)’, ‘베이컨 에그 온 버거'(1만2900원) 등이 있으며, 버거는 8900원부터 1만3900원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11월 7일까지 메뉴 주문 시 슈퍼두퍼 여행용 파우치와 스티커팩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bhc그룹 관계자는 “최고의 품질과 맛은 물론 트렌드에 맞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경험하고 즐기고 공유하고 싶은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프리미엄 수제 버거 시장은 SPC그룹이 미국 ‘쉐이크쉑’를 들여오면서 시작됐다. 이후 코로나19 때문에 해외 여행을 가지 못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미국식 수제버거가 인기를 끌었다. GFFG그룹의 다운타우너 등의 수제 햄버거 매장이 압구정, 이태원을 중심으로 생기기 시작했다.

올해는 14만원에 달하는 버거인 고든램지 버거가 서울 롯데월드 잠실점에 오픈했고, 갤러리아가 내년 상반기에 미국 파이브가이즈 버거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bhc그룹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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