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 로쏘(Valentino Rosso), '발렌티노 레드'의 정의를 말하다 [kdf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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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노 로쏘(Valentino Rosso), '발렌티노 레드'의 정의를 말하다 [kdf BOOK] 
  • 이수빈
  • 승인 2022.11.0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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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노와 레드 컬러의 관계에 대한 성대한 축하와 탐구를 주제로 발간된 아트북
"메종 발렌티노에게 레드는 단순한 컬러가 아니다.  변색되지 않는 아이콘이자 로고이며,
브랜드 자체를 상징하는 고유한 요소이자 가치이다” – 발렌티노 가라바니 (Valentino Garavani)

이탈리아 럭셔리 오트 쿠튀르 브랜드 메종 발렌티노에서 세계적인 아트북 출판사 애술린(Assouline)과 함께 신간 ‘발렌티노 로쏘(Valentino Rosso)’를 출간한다. 발렌티노만큼 레드 컬러가 상징적인 브랜드는 드물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발렌티노와 레드 컬러의 관계에 대한 성대한 축하와 탐구를 주제로 만든 책이다. 

‘발렌티노 로쏘’는 50여년 이상 패션에서 가장 세심하게 보존된 아카이브 180여 점 이상의 상징적인 드레스와 액세서리를 다룬 완벽한 카탈로그 레존네(catalogue raisonné)를 발굴해냈다. 전설적인 실크 이브닝 드레스와 발렌티노 오트 쿠튀르의 가장 상징적인 드레스부터 나파 레더 소재가 멋스러운 락스터드 백, 고풍스러운 황동 소재로 장식된 하드웨어가 특징인 브이로고 (Vlogo) 시그니처 벨트까지 면밀하게 다룬다.

발렌티노의 창립자인 발렌티노 가라바니(Valentino Garavani)의 시대부터 오늘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피엘파올로 피춀리(Pierpaolo Piccioli)에 이르기까지, 이 세계에서 가장 열정적이고 매혹적이며, 강력하고 문화적으로 상징적인 레드 컬러와 발렌티노의 연결성을 보여 준다.

‘발렌티노 로쏘’는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는 작가이자 큐레이터인 찰리 포터 (Charlie Porter)가 집필했다. 이번 신간은 11월 7일부터 일부 발렌티노 공식 부티크에서 한정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고, 애술린 라운지 및 부티크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책을 만든 애술린은 1994년 파리에서 프로스퍼와 마틴 애술린 부부가 설립한 문화에 대한 럭셔리 아트북 전문 출판사다. 

사진 발렌티노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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