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 최대 동남아 관광객 방문...신세계免 명동점, 베트남 250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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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 최대 동남아 관광객 방문...신세계免 명동점, 베트남 250명 방문
  • 박주범
  • 승인 2022.11.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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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 단체 관광객이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했다. 방문 단체는 글로벌 보험회사인 매뉴라이프(Manulife) 베트남 지사에서 인센티브 관광으로 온 약 250명이다.

지난 7일에는 하노이에서 약 180명이 방문했고, 8일에는 호치민에서 약 70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인센티브 관광은 기업이 우수한 성과를 낸 임직원들에게 포상의 성격으로 제공하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개인 부담이 적어 쇼핑 관련 지출이 일반 단체 관광객보다 더 큰 것이 특징이다.

한국과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한 이유로 오아이오아이, 로맨틱 크라운, 에비수(이상 패션), 템버린즈, V&A(이상 뷰티) 등 인기 있는 K패션과 K뷰티 브랜드 등의 영향이 컸다. 

이들은 면세점 쇼핑 외에도 경복궁, 수원화성 등 고궁과 과일 따기 등을 즐길 예정이다.

지난 4월 베트남 단체관광객을 시작으로 올해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한 동남아 단체 관광객은 지난 2일 기준 총 5250명이다. 2019년 대비 약 4% 수준이지만 4월 40명에서 11월 4,000명 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신석현 신세계면세점 해외영업 부장은 “지난 1일 무사증 입국 재개를 결정하며 단체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의 만족을 위해 쾌적한 쇼핑환경, 최신 트렌드의 브랜드 유치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신세계면세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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