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리모델링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 新기술' 검증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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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리모델링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 新기술' 검증 착수
  • 박주범
  • 승인 2022.11.0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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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관계자들이 층간완충재 실험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들이 층간완충재 실험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롯데건설이 지난 8월 삼성물산, 포스코건설과 함께 체결한 ‘층간소음 저감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첫번째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롯데건설이 주관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리모델링 아파트에 적용해 층간소음을 저감할 수 있는 고성능 바닥구조 개발을 목표로 한다. 

아파트 리모델링은 세대의 층고가 낮아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기 어렵다. 신축 아파트에 비해 바닥 슬래브 두께가 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층간소음에 더 취약하다. 

3개 회사는 얇은 슬래브 조건에서 기존 바닥구조에 비해 3dB 이상 우수한 층간소음 저감성능을 발휘하는 바닥구조를 개발해 롯데건설이 실제 시공중인 리모델링 현장에서 검증 연구에 착수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층간소음 저감기술을 개발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롯데건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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