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노르웨이 에퀴노르와 '해상풍력 공동개발' 협약
상태바
한화 건설부문, 노르웨이 에퀴노르와 '해상풍력 공동개발' 협약
  • 박주범
  • 승인 2022.11.08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7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 에퀴노르와 국내 해상풍력 공동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화 건설부문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공동개발 및 투자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해상풍력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퀴노르는 영국 북해 더전(402MW), 쉐링험쇼얼(317MW), 도거뱅크(3.6GW) 등에 고정식 해상풍력사업을 개발한 바 있으며,  부유식 분야에서도 세계 최초의 상용 해상풍력발전단지인 하이윈드 스코틀랜드(30MW)와 올해 준공 예정인 하이윈드 탐펜(88MW)을 개발한 기업이다.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는 “앞으로 탄소제로시대를 대비해 육·해상 풍력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집중해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2030년까지 총 2G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