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의 지하철 타기 시위가 종료됐다.
서울교통공사는 9일 오전 9시 58분쯤 공식 트위터 계정에 "5호선에서 시작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는 4호선 하차 후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여파로 5호선 열차 지연 운행 중"이라며 "회복운전 등을 통해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지하철 5호선 천호역에서 출발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을 지나 4호선 한성대역으로 이동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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