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16일 출시…스마트 AI 기술로 편의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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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16일 출시…스마트 AI 기술로 편의성 강화
  • 김상록
  • 승인 2022.11.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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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사장 백복인)가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릴 에이블(lil AIBLE)'을 오는 16일에 출시한다.

KT&G는 ‘릴 에이블(lil AIBLE)’과 ‘릴 에이블 프리미엄(lil AIBLE PREMIUM)’ 총 2가지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미엄 모델은 1종이며, 기본 모델의 경우 ‘울트라 블루’, ‘에어리 화이트’, ‘에나멜 레드’, ‘탄 그레이’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릴 에이블은 하나의 디바이스로 3가지 종류의 전용스틱을 사용할 수 있다. 자동가열, 청소 불편 해소, 3회 연속 사용 등 기존 제품들의 편의기능도 유지됐다.

KT&G는 이번 신제품에 'SMAT AI' 기술을 탑재해 차별화를 꾀했다. 전용 앱(App)을 통해 스마트폰 메시지나 전화 알림, 날씨 및 캘린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기기를 분실했을 경우 기기 찾기 기능도 제공한다. 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터치스크린 기능을 더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전자담배지만 실제 담뱃잎을 사용해 기존 전자담배와 달리 담배 고유의 향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릴 에이블'의 특징이다.

KT&G 임왕섭 NGP사업본부장은 "'릴 에이블'은 소비자의 편의성을 한 차원 더 높인 제품"이라고 강조하며 "향후에도 기술혁신과 과학적 역량에 기반해 성인 흡연자에게 더 나은 선택을 제공하고,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번 신제품은 오는 16일부터 전국에 있는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 5개소와 전용 온라인 몰 ‘릴 스토어’, 서울 편의점 8500개소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편의점에서는 릴 에이블 ‘울트라 블루’, ‘에어리 화이트’ 2종만 판매된다. 릴 미니멀리움과 릴 스토어에서는 프리미엄 제품을 포함한 모든 기기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민병권 기자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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