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손으로 커텐을 닫으세요?"...삼성 스마트싱스 적용 아파트 10만 세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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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손으로 커텐을 닫으세요?"...삼성 스마트싱스 적용 아파트 10만 세대 돌파
  • 박주범
  • 승인 2022.11.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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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 홈IoT 솔루션을 적용한 아파트가 지난 10월 기준 10만 세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11월 서울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에 스마트싱스를 처음 적용했다. 이후 포스코건설·대우건설·현대건설·삼성물산·코오롱 글로벌 등과의 협업을 통해 총 18개 건설사의 112개 단지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신규 입주를 앞둔 300여개 단지 25만여 세대에 스마트싱스가 추가로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자들은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가전제품 제어, 조명과 냉ㆍ난방기, 환기 장치, 전동 블라인드·커튼 등 집 안의 다양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 호출이나 가스밸브 상태 조회, 주차 정보, 부재중 방문자 조회, 무인 택배 관리, 관리비 안내 등을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앱과 아파트 단지 내 스마트 전력량계를 연동해 누진제를 감안한 집 전체의 전력 사용량과 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전력 사용량에 따라 가전제품을 'AI 절약 모드'로 전환하거나 낮 시간대에 전동 커튼을 닫는 등 에너지 절감 자동화를 실행할 수 있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가전 제품 뿐만 아니라 아파트 생활 전반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스마트 홈 솔루션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삼성전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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