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이 오는 30일까지 대구지역 소재 중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상생기획전을 연다.
이번 상생기획전은 쿠팡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과 협력해 대구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와 매출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기획전에서는 대구시와 DIP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다채몰’의 입점 업체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다채몰’은 대구지역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와 온라인 홍보마케팅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쿠팡은 '다채몰' 입점 업체 중 쿠팡에 입점하지 않은 업체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오프라인 품평회를 진행한다.
쿠팡은 품평회를 통해 거래 채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 중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 쿠팡의 온라인 판매 노하우를 전할 계획이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많은 고객이 상생기획전으로 지역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이 정부 및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시행 중인 지역 상생지원 사업에 참여한 중소상공인의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성장했다. 이는 동기간 쿠팡 전체 매출 성장률인 29%보다 60%p 높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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