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중국의 해양 진출과 영토 침범에 맞서 수중드론 개발 [KDF World]
상태바
日 중국의 해양 진출과 영토 침범에 맞서 수중드론 개발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2.11.15 0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정부가 중국의 해양 진출과 영토 침범에 맞서 기뢰 매설과 제거를 할 수 있는 수중무인기(드론)을 개발할 방침이다.

교도(共同)통신은 14일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일본 정부가 오키나와(沖縄)현의 센카쿠(釣魚島·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등 동지나해에서 과제인 해상과 수중 방위력의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수중무인기를 개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무인기 도입은 일본 방위력 강화의 한 축으로 방위성은 전투지원형 도입 등 육해공 전 분야에서 드론 기술을 활용할 방침이다.

무인기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적의 장비를 파괴할 수 있어 현대전의 양상을 바꿀 수 있는 게임체인저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East Asia Summit, EAS)에 참석해 중국이 센카쿠 열도 주변 등에서 일본의 주권을 침해하는 활동을 강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