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18일 서울 강남구 오뚜기센터 풍림홀에서 ‘제3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음식을 통한 가족 사랑 ‘스위트홈’을 주제로 따뜻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고객의 경험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고자 2021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지난해보다 800여편 많은 6852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오뚜기상(대상, 1명) △으뜸상(최우수상, 부문별 각 1명) △화목상(우수상, 부문별 각 3명) △사랑상(장려상, 부문별 각 30명) 등 모두 6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오뚜기상은 ‘밥 먹었어?’를 출품한 소유민씨가 수상했으며, 일반 및 청소년·청년 부문 으뜸상은 각각 박다영씨의 '할머니의 꽃 피는 된장찌개’, 정우연씨의 ‘우리는 같은 맛을 먹고 자랐어’가 차지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푸드 에세이 공모전이 가족 사랑 ‘스위트홈’과 밝은 사회 구현에 보탬이 되는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69편의 수상작들은 ‘오뚜기 제3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오뚜기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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