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 출시...적금 이자 직접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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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 출시...적금 이자 직접 후원
  • 민병권
  • 승인 2023.07.2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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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대전하나시티즌 축구팬이 적금 이자를 통해 구단을 직접 후원하는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은 월 최대 30만원 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연 2.0%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적금 이자의 10%나 50%, 또는 전부를 대전하나시티즌에 직접 후원할 수 있어 새로운 축구 응원문화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적금 출시를 기념해 이달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홈경기에서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 1호 가입 행사를 가졌다.

1호 적금 가입자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으로,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을 통한 후원을 약속하고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를 넘어 아시아 명문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축구팬들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적금 상품 출시를 기념해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 출시기념, 아시아 명문구단 이벤트’ 도 진행한다.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과 ‘대전하나시티즌 팬클럽’을 모두 가입한 고객 1만명을 대상으로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티켓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대전하나시티즌과 국가대표 유니폼, K리그 2024년 홈 경기 시즌권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대전하나시티즌 축구팀이 AFC챔피언스리그 진출 시,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최대 100명에게 AFC챔피언스리그 해외 원정경기 응원 비용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시민구단 시절부터 축구팬들의 자부심이었던 대전하나시티즌에  팬들이 직접 후원 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고 또 그 후원에 보답하는 이벤트를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며, “이번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 출시와 이벤트를 계기로 팬들이 직접 구단을 후원하는 새롭고 참신한 응원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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