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한류’산업 위해 전문가 모여 ‘혁신적 콘텐츠 탐색’
상태바
차세대 ‘한류’산업 위해 전문가 모여 ‘혁신적 콘텐츠 탐색’
  • 김선호
  • 승인 2016.01.27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류 산업의 미래전망과 국가브랜드 확산 전략 꾸린다
“새로운 한류산업을 발굴,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지원 노력 지속”

YT_002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김종덕)는 한류기획단이 주최하고, 세계한류학회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주관하는 ‘2016 한류전망포럼’을 27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었다. 한류산업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혁신적 신한류 콘텐츠 탐색’을 주제로 한국형 힙합, 웹툰, 스트리트 패션, 웹드라마, 웨딩한류 등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차세대 한류산업의 동향 및 발전 가능성을 전망했다.

이번 포럼에선 ‘미래전망과 차세대 한류 산업 발굴, 콘텐츠 장르 다양화 방안, 한류를 통한 국가 브랜드 확산 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문체부 최보근 콘텐츠정책관은 “이번 포럼이 새로운 한류산업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정부는 이를 귀담아 듣고 정책적인 지원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한류융·복합연구소 박성현 연구교수는 ‘2015년 한류결산과 2016년 전망’이라는 주제로 한류산업에 대한 전반을 소개했다. 이어서 빅프로그 박병환 제작총괄이사와 롤링스토리 김선희 본부장은 신한류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웹드라마와 웹툰에 대한 성공요인 분석과 함께 해외진출 필요성를 강조하며 수출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김봉현 대중음악평론가는 한국형 힙합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힙합의 멋, 한국 힙합의 미래’라는 주제로 한국형 힙합의 성공요인과 육성 방안을 분석했다. 부산외대 마이클 허트 교수는 패션과 관광산업 분야에 대해 ‘한국 패피와 창조경제’라는 주제로 한국 스트리트 패션과 미용(뷰티)브랜드 경향을 소개하고,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남상현 조사연구팀장은 ‘2016 웨딩한류 전망’을 주제로 융합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웨딩한류 시장의 전망을 발표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