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빼빼로데이 상품 수익 유기동물 단체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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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빼빼로데이 상품 수익 유기동물 단체에 기부
  • 이수빈
  • 승인 2023.11.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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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이 임직원의 반려동물(강아지, 고양이)의 사진으로 디자인한 빼빼로데이 차별화 상품 수익의 일부를 유기동물 단체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총 1천만 원으로 유기되는 반려동물의 안전한 보호와 입양 문화 조성 등을 위해 CU 빼빼로데이 차별화 상품의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기부처는 ‘애신동산’, ‘동물권행동 카라’ 두 곳이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동물권 보호 등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서 자체 부설기관도 운영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애신동산은 유기동물을 위한 사설 유기견 보호서로서 약 300 마리의 유기견, 유기묘를 보호하고 있다.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유기동물 발생 수는 11만 3천여 마리였으며 이 숫자는 최근 10개년 평균인 10만 7천여 마리보다 약 5.8% 높다.

CU는 상품 기획 단계부터 보다 많은 임직원이 나눔 활동에 참여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함께 기획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이런 이유로 CU는 지난 7월, 경쟁률 16:1의 사내 콘테스트를 통해 총 20마리의 임직원 반려동물을 선정하고 이들의 사진을 상품 패키지로 활용했다. 해당 상품에는 턱받이 등 강아지와 고양이 관련 굿즈를 빼빼로와 함께 동봉했다.

해당 상품들은 지난 빼빼로데이 행사 기간 동안 펫팸족들의 인기를 끌며 총 2만 개가 판매됐다.

사진 BGF 리테일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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