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켈코리아, 서울시와 ‘기업동행정원 조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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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켈코리아, 서울시와 ‘기업동행정원 조성’ 업무협약 체결
  • 김상록
  • 승인 2024.04.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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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왼쪽), 마크 돈 헨켈 글로벌 부회장(오은쪽). 사진=헨켈코리아 제공

헨켈코리아가 서울특별시와 '기업동행정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도심 속 정원 문화 확대를 통한 시민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헨켈 글로벌 부회장인 마크 돈(Mark Dorn)이 방한 중 협약식에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헨켈코리아는 서울시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한다. 헨켈코리아 설립 35주년 및 헨켈 본사의 15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아낸 시민참여형 공원을 만들어갈 계획이며, 다음달 16일부터 열리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기점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헨켈코리아는 서울시민 및 공원 방문객에게 양질의 정원문화를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에 참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업 ESG경영의 일환으로 정원을 조성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에 기여하는 한편, 이용객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장을 알린다는 복안이다.

헨켈코리아 김나연 상무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공공의 생태 정원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공원을 통해 사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편안한 휴식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의 감성과 문화를 담은 정원 축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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