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스톱’ 맛있는 제주만들기, 14호점까지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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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스톱’ 맛있는 제주만들기, 14호점까지 순항 중
  • 김선호
  • 승인 2016.04.0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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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경면 소재 ‘어머니밥상’ 14호점 선정
신메뉴 개발, 시설물 교체 등 5월 중순경 재개장

Docu_003 사진제공: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14호점으로 선정된 '어머니밥상' 모습.


제주도에 ‘맛집’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호텔신라의 대표적인 지역밀착형 상생프로그램 ‘맛있는 제주만들기’가 14번째 지점을 선정, 오픈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14호점으로 선정된 ‘어머니밥상’은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한 관광지 ‘수월봉’ 인근에 위치, 옥돔구이와 돔배고기를 판매하는 28평 규모의 소규모 영세음식점이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호텔신라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방송사 JIBC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프로젝트로, 관광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역 영세자영업자와 제주 관광의 매력이 어울려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중이다. 제주 곳곳에 위치한 ‘맛있는 제주만들기’ 음식점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는 동시에 매출 효과까지 톡톡히 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14호점으로 선정된 ‘어머니밥상’ 주인이 김재현(남, 46) 씨는 어머니와 함께 식당을 운영했으나 어머니가 다쳐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음식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탓에 하루 10만원 이하의 저조한 매출이 지속됐다. 때문에 호텔신라는 주변상권 조사를 통해 14호점만의 차별화된 음식 메뉴를 개발해 노하우를 전수, 호텔의 고객 응대 서비스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13호점까지 재개장한 해당 식당은 제주도 동서남북에 최소 한 곳 이상 위치해 있다. 대상 식당은 제주도청 주관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의절차를 거쳐 선발, 호텔신라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 모습은 지역방송사 JIBC 예능프로그램 ‘잘잘특공대’를 통해 매주 방영되고 있다.

Docu_001 사진제공: 호텔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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