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제이콥스 ‘New J’...F/W 선글라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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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제이콥스 ‘New J’...F/W 선글라스 출시
  • 김선호
  • 승인 2016.08.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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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가치에 젊은 감성 더한 마크 제이콥스
신상품 선글라스 면세점에서 열풍 이끌 듯

b0829_002 사진=김선호 기자/ 사필로가 개최한 2016 F/W 시즌 선글라스 콜렉션서 선보인 마크 제이콥스 제품.

마크 제이콥스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구매할 수 있는 명품’을 만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왔다. 뉴욕에서 탄생한 트렌디한 감성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마크 제이콥스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2016년 F/W 시즌 마크 제이콥스의 선글라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명품의 새로운 업그레이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MARC BY MARC JACOBS(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와 ‘MARC JACOBS(마크 제이콥스)’ 브랜드를 합해 새로운 로고를 만들며 마크 제이콥스만의 고유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마크 제이콥스 브랜드는 명품이지만 탄생 배경이 다르다. 실용·상업에 무게를 두고 소비자와의 거리를 좁혔다. 명품을 선망의 대상이 아닌 구매해 착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했기 때문이다. 만약 해당 브랜드를 접한다면 예술과 상품 경계선 사이에 자리 잡은 제품을 만나보게 될 것이다.

올해 F/W 시즌 마크 제이콥스의 선글라스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했다. 개성 있는 디자인과 현대적인 스타일을 내세워 많은 사랑을 받은 마크 제이콥스의 세컨드 브랜드 ‘마크 바이 마크제이콥스’. 그리고 올해부터 기존 브랜드와 통합해 ‘하이엔드’와 ‘컨템퍼러리’ 콘셉트로 명품 시장을 관통할 계획이다.

b0829_003 사진제공: 마크 제이콥스

먼저 뉴 로고가 선글라스 프레임 속에 녹아들어 명품의 가치를 더했다. 가벼운 재질로 사용감을 높이는 동시에 튀는 색상으로 각 제품 라인이 완성됐다. 그럼에도 캐주얼뿐만 아니라 정장 차림에도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돼 F/W 시즌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b0829_004 사진제공: 마크 제이콥스

립스틱 케이스에서 영감을 받은 선글라스 제품은 소비자에게 매력을 발산 중이다. 가을·겨울 동안 립스틱은 매혹적인 여성들의 립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주요 상품이다. 여기서 디자이너는 다소 딱딱한 케이스 속에 담긴 아름다움이 선글라스에 배어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 선글라스 프레임은 곡선과 각이 함께 어우러져 다채로운 입체감을 살렸다.

한편, 해당 제품들은 국내 주요 면세점 내 마크 제이콥스 선글라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마크 제이콥스 선글라스는 올해 S/S시즌부터 디자인이 업그레이드돼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며 “이번 F/W 시즌에는 더욱 제품 라인이 화려해지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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