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16호점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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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16호점 재개장
  • 김선호
  • 승인 2016.11.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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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제주지역 ‘상생프로젝트’ 순항, 16호점 ‘제주콩순옥’
해물두부전골, 돼지갈비찜 등 신메뉴 개발 등 제주 맛집 ‘봇물’

호텔신라가 제주지역 사회와 상생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맛있는 제주만들기’가 16호점을 재개장했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제주콩순옥’은 16호점으로 선정돼 메뉴 조리법, 손님 응대 서비스에 대한 컨설팅과 주방 설비 지원 등을 받고 17일 모습을 드러냈다.

h1117_002 사진제공: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16호점 재개장식에는 제주도청 오종수 보건위생과장, JIBS 송정일 대표이사, 제주신라호텔 오상훈 총지배인 등 3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재출발하는 '제주콩순옥' 운영자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를 통해 제주가 맛집으로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이번 16호점을 맞은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2014년 1호점을 오픈을 시작으로 첫 걸음을 뗐다. 최초 프로그램을 기획했을 때보다 지역의 큰 호응을 받으며 순항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재개장한 ‘제주콩순옥’은 영업주의 이름을 따 만든 20평 소규모의 음식점이었다. 이전 전문성이 부족한 탓에 하루 매출이 5만원에 불과해 빚이 증가하는 등 생활고를 겪을 수밖에 없었다. 때문에 호텔신라는 비좁았던 주방 공간을 확대, 노후화된 시설물을 전면 교체하는 등 식당 환경 개선부터 나섰다.

또한 차별화된 음식 메뉴를 개발, 주변상권 조사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해물두부전골과 돼지갈비찜으로 정해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17일 ‘맛있는 제주만들기’ 16호점 재개장식에는 제주도청 오종수 보건위생과장, JIBS 송정일 대표이사, 제주신라호텔 오상훈 총지배인 등 3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재출발하는 ‘제주콩순옥’ 운영자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제주콩순옥’ 운영자 차순옥 씨는 “그동안 재개장을 준비하며 받았던 호텔신라 임직원분들을 비롯 많은 분들의 도움에 정말 감사하다”며 “매일 신선한 두부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최고의 두부요리를 대접해 서귀포의 대표 두부맛집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h1117_003 사진제공: 호텔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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