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인물 관계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tvN '미스터 션샤인' 측이 공개한 인물관계도에는 주인공 5인방을 포함, 최무성·김병철·조우진·배정남 등 총 17명의 조주연을 담고 있다.
얽히고설킨 관계도 흥미롭다. 구동매(유연석 분)과 김희성(변요한 분)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사대부 영애 고애신(김태리 분), 유진초이(이병헌 분)을 짝사랑하는 쿠도 히나(김민정 분) 등이 각 인물의 관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정작 남녀주인공인 이병헌과 김태리는 애정이 아닌 '동지 혹은 적'으로 표시돼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방송된 '미스터션샤인'에서는 외교고문으로 조선의 정보를 일본에 팔아 미국 명예를 먹칠한 한 미국 역관의 저격에 나선 유진 초이(이병헌)와 고애신(김태리)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미스터 션샤인'은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의 작품을 통해 최고의 필력을 보여준 김은숙 작가와 수려한 연출미를 자랑한 '히트작 메이커' 이응복 PD가 '태양의 후예', '도깨비-쓸쓸하고 찬란하神' 이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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