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민이 비공개 SNS 계정에서 비속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수민은 논란이 된 비속어를 사용한 것과 관련해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비공개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 존재 여부를 묻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사실과 다른 말을 한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밝혔다.

논란에 대해 이수민은 "비공개 계정에 경솔하게 사용한 비속어와 말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부끄러움을 느낀다. 팬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며, 앞으로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이수민은 지난 9일 배구선수 임성진과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하는 글을 게재하며 관심을 받았다. 이수민은 자신과 임성진의 데이트 현장 목격했다는 목격담에 대해 "아닙니다"라며 부인하는 글을 올렸다.

이수민이 글을 게재하자 임성진과의 열애설에 대해 더욱 관심이 증폭되는 계기가 됐다. 이수민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까지 유포되며 논란이 커졌다.

또 이수민이 공개 계정이 아닌 비공개 SNS 계정에서 열애설과 관련된 심경에 대해 비속어를 사용하며 글을 게재했다는 캡처본까지 유포됐다.

논란이 커지자 이수민은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올바르지 못했던 언행에 대해 사과하고 임성진과의 열애설을 재차 부인하는 글을 올렸다.

한편 2014년 9월 EBS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로 데뷔한 이수민은 2년간 이 프로그램 MC를 맡으며 10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임성진은 성균관대 18학번으로 대학배구 선수로 활동 중이다.